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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림하이2’ 화면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드림하이2’를 통해 빼어난 가창력의 환상적 듀엣 화음을 선보여 단번에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은 김지수와 효린이 극 중 새로운 커플 탄생을 예고해 결과에 궁금증을 주고있다.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 천재 기타 소년 박홍주 역을 맡아 열연중인 김지수와 걸 그룹 ‘허쉬’ 메인보컬 나나 역의 효린은 지난 6일 방송 3회에서 기린예고 월말평가 듀엣 미션을 두고 파트너를 정하며, ‘Destiny’를 함께 완벽한 호흡으로 열창해 냈다.

두 사람은 7일 방송된 4회에서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홍주는 함께 나란히 앉아 월말 평가를 앞두고 화음을 맞춰가던 중 목상태가 좋지 않아 자주 기침을 하던 나나에게 “연습을 그만하자”며 “응급실이라도 가자”고 나나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에 나나는 자신에게 신경써주는 홍주에게 다정한 눈빛으로 “괜찮다”며 웃음을 보여 두 사람의 앞으로 관계 발전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나나는 사고를 치고 병원에 입원중인 남자 아이돌 그룹 ‘이든’ 멤버 인 시우(박서준 분)를 혼자 병문안하면서, 연예계 활동은 물론 기린예고 퇴출 위기에 내몰린 시우를 남다른 진심으로 걱정해 김지수와 러브라인을 새롭게 형성해 나갈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했다.

제이비(JB 분)를 짝사랑하는 해성(강소라 분)과 그런 해성에게 모르는 새 관심이 가는 유진(정진운 분), 리안(박지연 분)을 맘에 둔 듯한 제이비, 그리고 시우를 가슴에 품고 있는 듯한 리안과 나나, 나나와 한 발 가까워진 홍주 이들이 엮인 러브라인의 사슬고리가 흥미로운 ‘드림하이2’는 오는 13일 제 5회를 통해 서바이벌 오디션 성격의 기린예고 월말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라 새로운 볼거리로 시청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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