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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회복탄력성 키우면 성공과 행복이 보인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7-07-03 11:28 KRD7
#권영찬 #회복탄력성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직장인들에게 성공과 행복을 위해 마음의 근력을 키울 것을 주문헸다.

권영찬은 최근 제주에서 한 중견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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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은 인생의 바닥에서 바닥을 치고 올라올 수 있는 힘, 밑바닥까지 떨어져도 꿋꿋하게 되 튀어 오르는 비인지 능력 혹은 마음의 근력을 의미하는 회복탄력성에 대한 정의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강사인 권영찬의 실제 경험담을 사례로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권영찬은 이날 “개그맨으로 데뷔해 스타로, 사업가로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던 중 무혐의 처분을 받은 한 사건으로 인해 모든 걸 잃고 인생 바닥을 치게됐던 내가 현재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된데는 ‘회복탄력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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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심리학, 정신의학, 사회학, 커뮤니케이션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는 개념으로 극복력, 탄성, 탄력성, 회복력 등으로 번역된다”며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과 실패를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튀어 오르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체마다 탄성이 다르듯이 사람에 따라 탄성 역시 다르다. 역경으로 인해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가도 강한 회복탄력성으로 되튀어 오르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경우 원래 있었던 위치보다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간다”라며 “어떤 불행한 사건이나 역경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불행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한다. 세상일을 긍정적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을 들이면 회복탄력성은 놀랍게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거나 커다란 성취를 이뤄낸 개인이나 조직은 실패나 역경을 딛고 일어섰다는 공통점을 기억해 실패와 역경이 닥친다면 이를 극복해 더 도약할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인으로 기업 마케팅전문가로도 활동중인 권영찬은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겸임교수로 있으며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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