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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에듀, 6월 학력평가 총평 및 학습법 공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0-06-19 08:58 KRD7
#세븐에듀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2021학년도 수능 대비인 6월 학력평가가 당초 계획보다 2주 정도 미뤄져 18일 실시됐다.

가형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의 전범위, 확률과 통계의 확률, 미적분의 여러 가지 함수의 미분까지며 수학Ⅰ은 12문항, 확률과 통계는 8문항, 미적분은 10문항 출제됐다.

가형에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21번 수열의 합을 이용하여 미지수를 구하는 문항, 28번 도형의 성질을 이용하여 함수의 극한을 구하는 문항, 29번 주어진 조건을 방정식으로 나타내고 중복조합의 수를 이용하여 조건을 만족시키는 방정식의 해의 개수를 구하는 문항, 30번 주어진 함수의 그래프의 주기성을 활용하여 새롭게 정의된 함수의 불연속인 점의 y 좌표를 구하고 급수의 합을 구하는 문항이다.

NSP통신-강사 차길영 (세븐에듀 제공)
강사 차길영 (세븐에듀 제공)

나형은 수학Ⅰ, 수학Ⅱ의 전범위, 확률과 통계의 확률까지며 수학Ⅰ은 11문항, 수학Ⅱ는 12문항, 확률과 통계는 7문항이 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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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에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21번 지수함수와 이차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을 이용하여 교점의 x 좌표, y 좌표에 관한 대소 관계를 파악하는 문항, 28번 수열의 합에 관련된 문항, 29번 조건을 만족하는 확률을 구하는 문항, 30번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여 구간별로 나누어진 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을 추측하고, 함수식을 구하는 문항이다.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은 기출문제 반복 학습이다. 최근 3개년 기출문제를 마스터하는 것이 좋으며, 기출문제를 단순히 풀어보는 것이 아니라 ‘수능적 발상’ 강의로 개념과 문제 풀이 접근법을 분석하여 체화시켜야 한다.

차길영 강사는 “6월 학평은 전년도 수능과 비교했을 때 가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라며 “전반적으로 복잡한 계산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시간 내에 풀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며 코로나19로 학습 공백이 생긴 학생들에게는 더욱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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