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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민선7기를 맞아 군민 모두가 '365일 언제나 행복한 행복지수 플러스 의성' 비전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의성군의 민선7기 복지방향은 정부의 '국민포용'정책과 경북도의 '이웃사촌 복지공동체'의 도정방향에 발맞춰 그동안 양적증가 복지에서 벗어나 민간자율의 품질우선 감성복지로 전환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 보건, 교육 등 크게 3가지 부문으로 추진 전략을 만들고 18개 세부과제들은 추진해 간다.

첫 추진전략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행복지수를 UP'시켜 나가기 위해 6개 권역별 맞춤형 복지팀 운영을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민관협력 또는 민간자율형으로 전환한다.

또 일률적이고 보편화된 보육시스템을 개선해 학부모가 함께하는 부모참여형 가족친화적 보육환경을 만들어 간다.

청소년문화 확산과 보호활동을 위해 청소년 동아리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경연대회와 자기계발상담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진로체험과 직업현장체험 학습을 적극 추진해 간다.

경로당운영 활성화를 기존의 사랑방 역할에서 벗어나 건강과 취미교육, 일자리가 함께하는 소규모 복지센터로 기능을 전환해 나간다.

또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의성읍 철파리 고령친화모델 시범사업이 연말 건강복지센터로 완공됨에 따라 보건, 복지, 의료, 통합 서비스와 문화, 관광, 일자리가 융합된 의성형 복지모델로 만든다.

초고령화된 지역노인들을 위해 돌봄서비스를 강화해 독거노인 전문생활관리사들을 읍면의 전체 대상가정들에 직접 방문해 확인‧체크하는 관리체제로 전환해 집중 서비스 해 나간다.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자활대상, 시니어클럽, 중증장애인 등 시설운영을 극대화하고 일을 통한 자립지원을 강화하고 모든 복지데이터를 시스템화해 복지정보의 D/B화와 활용률을 높여 나간다.

(의성군)

두 번째 과제로 '행복100세를 향한 평생학습 GO GO'를 추진하며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과 우수한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평생학습 거점센터 조성과 평생교육 컨트롤 타워를 구축해 나간다.

노인대학 운영에도 단순 반복적에서 신노인층과 고학력노인층의 욕구에 부응하는 전문교육을 강화하며 유병자, 고위험군 전담팀 구성과 주민건강교육과 생애주기별 건강교육을 각 권역별로 주민주도형 참여교육으로 추진해 간다.

마지막으로 함께 만들고 누리는 'Health - city 의성'를 만들어 간다.

보건기관 기능 활성화를 위해 필수보건기능과 출산, 정신, 치매, 응급을 아우르는 통합보건 기능을 강화하며 치매국가책임제와 국민생명지키기 프로젝트의 실현으로 건강한 군민정신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간다.

더불어 성소병원 등 전문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긴급한 의료관리 대상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가고 출산통합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출산관리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모든 군민들이 종합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위해 사업 중심의 서비스에서 사람중심의 복합 Community의 건강관리를 추진해간다.

의성군은 이 모든 계획들이 민선7기 조기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으며 명실상부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지수가 플러스한 의성군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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