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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아오츠카는 2016년 오로나민C 광고모델로 초대 모델이었던 방송인 전현무를 2년 연속 기용하고 듀얼 모델로 가수 홍진영을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오로나민C 2대 모델로 발탁된 전현무와 홍진영 (동아오츠카 제공)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2월 방송인 전현무를 내세운 오로나민C 광고를 선보였다. 전현무는 오로나민C 모델로 활동하면서 일명 ‘깨방정 춤’, ‘전현무 댄스’ 등 온·오프라인상의 수많은 패러디물을 이끌어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동아오츠카는 다소 무거운 느낌이던 드링크시장을 오로나민C의 생기발랄한 콘셉트와 전현무의 재치가 더해져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줬다며 2년 연속 오로나민C 모델로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오로나민C 듀얼 모델로는 뛰어난 미모와 특유의 애교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홍진영이 선정됐다. 홍진영은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오가며 방송가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규준 동아오츠카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오로나민C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드링크로 이와 같은 콘셉트를 잘 소화해 낼 수 있는 모델을 찾았다”며 “전현무와 홍진영이 가진 무한 긍정에너지가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현무와 홍진영의 새 오로나민C 광고는 다음달 초 방영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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