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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지리산의 안녕과 마을 주민들의 풍년을 기원하는 ‘지리산 천년송 당산제’가 오는 17일 남원시 산내면 와운마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 관련 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원으로 마련되며 농악단 터울림행사, 천년송 소원빌기 등이 진행된다.
지리산 뱀사골 와운마을은 한아씨(할아버지) 소나무와 할매(할머니) 소나무에게 매년 음력 1월 10일 당산제를 지내오고 있다. 이 소나무들은 임진왜란 전부터 자생해 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20m 간격을 두고 마주보며 서 있다.
특히 할매 소나무는 지리산 천년송(千年松)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0년 10월 13일 천연기념물 제424호로 지정됐다. 높이가 20m에 달하고 둘레는 6m정도이며 가지 끝 사이의 폭은 12m에 이른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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