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타카, GS이니마 매각 주식매매계약 체결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지속되는 무더위 속 쾌적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은 안동시 낙동강변 물놀이장이 17일 운영을 종료했다.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 낙동강변 물놀이장은 주말에는 하루 최대 45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북적였다.
운영 기간 동안 총 3만42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안동의 대표 여름 명소임을 입증했다.
올해는 입구 분수터널과 위터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자쿠지 등 물놀이 시설을 확대하고 대형 쉼터 공간을 확충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물놀이 시설마다 안전요원 상시 배치해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인근 지역에서 찾아와주실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동시민에게 낙동강변 야외물놀이장이 대표 여름 쉼터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뜻깊다. 앞으로도 물놀이장을 찾는 분들이 매년 색다르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