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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그린실버(Green-silver) 녹색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비전대 보건행정학과 학생 20명, 물리치료학과 학생 20명과 지도교수 등 총 42명이 참여했다.

지난 5월 31일 김제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6월 27일 군산 금강노인복지관, 7월 10일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 이어 8월 8일 김제노인복지관까지 4개월동안 총 4회가 진행됐다.

이원휘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농어촌지역 어른들에게 친환경 녹색생활에 대한 교육은 물론 의료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보건 봉사활동도 실시할 수 있어 보람된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농어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은 환경부로부터 4000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수행되며 ▲그린 실버 녹색 체험 ▲그린 비젼 디자이너(Green-vision Designer) 양성 ▲그린 키즈(Green-kids), 그린 스쿨(Green-school)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그린실버 녹색 체험 프로그램은 도내 농어촌 지역 어른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과 더불어 혈압, 당뇨 등을 검사한다.

아울러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물리치료 및 운동교육 등의 보건봉사활동이 함께 이뤄진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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