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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고현정 학생(응급구조과 3학년)이 지난 7월 22일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로부터 실습생으로는 처음으로 하트세이버 1호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3학년 고현정 학생은 응급구조실습ll (소방서 구급대 실습)에서 덕진소방서에서 구급차 동승실습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백밸브마스크를 이용해 인공호흡을 도왔다.
다행이 환자는 고현정 학생과 덕진소방서 대원들의 도움으로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정상적으로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고현정 학생은 “박창열, 윤형완 교수님으로부터 배운 전문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제 응급환자를 맞닥뜨렸을 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응급구조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과 현장체험학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트세이버 제도란 위험에 처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이용해 인명을 소생시킨 일반시민과 구급대원에 대해 생명을 살린 보람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배지 및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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