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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미용예술과, 전북도지사상 수상 ‘쾌거’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29 17:45 KRD7
#전주비전대

“미용으로 환경운동 메시지도 전합니다”

NSP통신- (전주비전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미용예술과(학과장 이효숙) 학생12명이 2014 전국 아러스나인 패션&뷰티쇼 시상식에서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환경문화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전주시가 후원해 열렸다.

지구는 하나,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12회 글로벌 환경문화축제-전국 아러스나인 패션·뷰티 대전이 지난 5월 31일 토요일 덕진공원 수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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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대 관계자에 따르면 비전대학교 미용예술과 1학년 윤혜주 및 11명의 학생들이 ‘순수-純水’라는 주제로 12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려졌다.

이번 작품은 깨끗한 수자원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순결한 신부의 이미지로 형상화해 건강한 물줄기를 상징하는 웨이브 형태의 헤어피스를 활용했다.

특히 헤어창작과 신부메이크업을 조화롭게 연출함으로서 우리나라 대표 4대 강 및 주요하천을 12개의 미용작품으로 상징화해 심사위원 및 관객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패션·뷰티 관련 대학 및 단체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자연환경 보전 및 물 사랑 관련 웨딩드레스리폼 패션 쇼 및 뷰티쇼'가 진행돼 덕진공원 수변무대 주변을 가득 채운 전주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효숙 학과장은 “미용전공을 하는 학생들에게 헤어 작품에 환경운동 메시지를 담아내는 폭넓은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 환경의 오염문제 특히 수자원 보호에 대한 염원과 바람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어떤 행사준비보다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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