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22일 전북본부 나눔 봉사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운암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박순애, 68세) 주거를 방문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다솜둥지 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농산어촌 행복충전사업의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이다.
전북관내에는 지난 2013년까지 76가구 2억1000만원을 투입하고 2014년에는 22가구 6700만원이 투입된다.
해마다 사업비를 늘려 더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하는 행사의 일환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이면서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주거환경이 불편한 농가를 신청받아, 전북본부 나눔 봉사회에서 직접 참여해 400여만원을 공사업체에 위탁했다.
이어 화장실과 욕실 설치, 외벽 보수, 창호 설치 등 주거환경을 새롭게 단장하고 직원들은 집 고쳐주기 보수활동 및 주변 환경정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어촌의 행복 전도사를 톡톡히 하고 있다.
이창엽 본부장은 “농어촌 집 고쳐주기는 공사의 행복충전 사업의 하나인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참된 나눔 경영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실질적인 자원봉사 및 현장활동을 통한 소중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공사를 대표하는 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 하며 공기업의 롤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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