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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中남창이공대 자동차과 공동학위교육 ‘수료’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21 15:17 KRD7
#전주비전대

“최신의 지식으로 본국에서도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NSP통신- (전주비전대학)
(전주비전대학)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공동학위제 협약을 맺고 운영중인 중국남창이공대 자동차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6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송진해 등 16명의 중국 학생들은 지난 6월 30일 전주비전대학교에 도착해 2주 동안 자동차전기 및 정비실습, 자동차 구조 실습 등을 가졌다.

이어 교육과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과 전주 외제차정비업소를 현장 견학하는 과정을 모두 마치고 14일 홍순직 총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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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직 총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한 송진해 수료생은 “한옥마을 투어과정 중 총장님께 우리의 마음이 담긴 선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부채를 사서 우리 학생들 이름을 대나무 하나 하나 세겼다”고 말했다.

이어 “타국에서 온 저희들 한명 한명을 친자식처럼 신경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특히 “본국에 가서도 전주비전대에서 익힌 최신의 지식으로 인정받는 전문가가 돼 앞으로 전주비전대 홍보우먼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주비전대와 중국남창이공대는 지난 2011년 양 대학의 자동차과 공동학위제를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013년 제1회 공동학위제 학생이 비전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자동차과 전공과목의 중국어 교재 개발과 교수파견, 한국어 교육 등을 실시하면서 명실상부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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