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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태연)는 지난 14일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글로벌 BI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BI’는 기존 수출인큐베이터 기능에 현지금융지원 및 유휴설비 이전 등의 기능을 확대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다.
수출인큐베이터는 현지 주요 교역거점에(12개국 20개소) 설치돼 있어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국외로 진출할 때 초기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공간이다.
특히 입주기업은 독립된 사무공간을 월 20만원 안팎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지 전문가를 통한 정착지원, 마케팅지원, 법률 회계고문 자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태연 본부장은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초기 위험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모집대상은 제조업 비중이 30% 이상이거나 수출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면 어디든지 입주신청을 할 수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받고 있으며 문의는 중진공 전북지역본부 또는 본사 글로벌사업처로 하면 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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