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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교직원 채용 비리 교육청 지원 예산 목적외 사용 등 부적절한 사례 없어야” (전라북도교육청)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확대간부회의 개최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1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사립학교의 자율성 못지않게 공적 책무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교육의 역사를 보면 사립학교 역사라 해도 지나침이 없다. 국가가 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았을 때 지사정신을 가진 사학 설립자들이 학생교육에 팔을 걷어부쳤다”며 “그 분들의 공적은 우리 교육의 역사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역사이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전제했다.

◆혁신학교 가속페달…김 교육감 잇따라 방문

김승환 교육감이 전주 남중과 우림중 등 혁신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김승환 교육감은 취임이후 처음으로 전주지역 혁신학교를 공식 방문한다. 전주 남중을 시작으로 15일 우림중, 16일 신흥고를 잇따라 방문해 대규모 도심 중고등학교의 혁신학교 정착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심화교육 실시

도교육청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대상학생들의 현지 적응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현장학습을 위해 대상자 사전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하는 경마축산고 사업단 10명과 교육청 사업단 23명 등 총 33명(예비합격자 3명포함)을 대상으로 전주대학교에서 사전심화교육을 진행한다.

◆2014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워크숍 개최

14일 오전 본청 2층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의 예산 편성 참여를 통한 소통하는 학교 문화 구축을 위한 2014년도 주민참여 제안선정사업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확정된 주민참여 제안사업 사업시행 대상학교 교장, 행정실장, 사업제안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주참위 민간분과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 탄력

도교육청은 14일 도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세부 방안 마련을 위한 도내 시군교육지원청 실무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본격적인 실무협의회를 갖는다. 교육지원청 담당과장과 업무담당 장학사 등 37명이 참석해 학생 진로직업체험지원 구축으로 학생과 직업체험처 연결을 위한 허브 기능 수행 등에 대해 논의와 협의하게 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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