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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재학생 34명이 남원시 산내면, 인월면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여름방학 농촌봉사활동에 참석한 재학생들은 농촌 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손수 거들면서 노동의 의미를 깨닫고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어린이 농활 캠프를 통해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농촌지역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보완하고 학습 의지를 고취시켰다.

전주교대는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랑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전주교육대학교)

특히 농촌일손돕기 뿐 아니라 마을 환경정비,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를 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유광찬 총장은 “재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이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힘이나마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총장은 남원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재학생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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