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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 선정···5년간 250억 지원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07 14:48 KRD7
#군장대

NCS기반 정규 학위과정·비학위과정 공동 운영, 2018년까지 매년 50억 지원

NSP통신-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 역할 기대 (군장대학교)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 역할 기대 (군장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북 전주시 소재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최근 교육부가 다양한 특성화 전문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주관하는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4유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발표한 특성화 전문대학은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124개교가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정량 및 정성평가를 거쳐 4개 영역에 76개 전문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군장대학교는 4유형에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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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업 4유형에는 모두 11개교가 신청해 권역별로 6개 전문대학이 선정됐으며 이로써 군장대학교는 5년간 매년 50여억원 총 250억의 국고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평생직업교육대학은 전문대학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실무형 비학위·학위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이다.

또한 전문대학을 일터에서 언제든지 원하면 최신 기술 및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진출입이 자유로운 미래형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전환 육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앞으로 전문대학이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을 일반 전문대학과는 다르게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 체제를 바꾸려는 현 정부의 전문대학 정책을 반영한 핵심 사업이다.

군장대학교 홍보담당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거점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 정규 학위과정과 다양한 단기 프로그램, 학점은행제 등 비학위과정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작지만 강한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장대학교는 학생 입학정원을 완성연도인 2018년까지 2013년 기준 30%까지 축소하게 된다.

또 축소 인원의 3배수까지 비학위과정인 계약학과, 산업체위탁교육, 재직자향상교육, 퇴직자재취업교육, 재직근로자신기술교육, 전직교육 등을 운영할 수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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