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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입학관리처는 제1차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집중 교육을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 전형)에 참여할 위촉사정관과 전임사정관 70명을 위촉했다.

이번 집중 교육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에 참여할 교수사정관과 위촉사정관, 전임사정관의 평가 신뢰성 및 공정성을 확보와 전문성 고취를 위해 이뤄졌다.

최창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지원실장의 ‘고교교육 정상화 사업’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이론교육과 실무교육, 모의평가 등 20시간으로 구성됐다.

세부 교육 내용은 이론교육으로 ‘대입 전형 자료의 이해(4시간)’, 실무교육으로 ‘서류평가의 이해와 실습(4시간)’ 및 ‘면접평가의 이해와 실습(4시간)’이 이뤄졌으며 마지막으로 종합 서류 모의평가(8시간)도 진행됐다.

박은숙 입학관리처장 “학생부종합 전형은 모든 학과(부)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갖고 있는 꿈과 끼를 대학 전공과 연계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광대는 2015학년도 신입생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400명을 모집한다.

이어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280점, 비교과 420점)와 자기소개서(100점)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점수(800점)와 면접 점수(200점)를 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아울러 2015학년도에 신입생 3806명을 모집하는 원광대는 수시 전형에서 77.5%인 2950명(학생부종합 400명, 수시 일반 전형 등 2550명)을 선발한다.

수험생은 학생부종합 전형과 수시 일반전형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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