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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찰보리밥, 북어무국, 닭도리탕, 마파두부 등 구미가 당긴다 (전주교대)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 구내식당이 신선한 재료로 맛깔스러운 식사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교대는 ‘학생은 급식의 교객이 아니라 교육의 한 부분’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매일 다른 구성으로 정성스럽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며 깨끗하고 청결한 위생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구내식당은 재학생 3000원, 교직원 및 외부인 4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영양사 한 사람과 조리원 세 명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식당이다.

또 4년전부터 음식품질을 높이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직영급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광찬 총장은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보장하고 식비를 절감해 식비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정 영양사는 “친절한 서비스를 기본으로 매주 고른 영양식단의 급식을 제공해 식당을 찾아주시는 분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교대는 학생들의 생애주기가 성인기로 접어드는 전환기에 있어 이 시기는 식습관이 굳어지는 중요한 시기로 학생들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 음식품질을 낮출 수 없어 나머지 비용은 학교측에서 부담하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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