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지난 6.4지방선거 이후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과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마련한 ‘한국자치행정학회 2014년 하계학술대회’가 20일 우석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차지행정학회(회장 정상현·우석대 교수)와 한국비교정부학회(회장 최영출·충북대 교수)가 공동 주최해 지방정부의 사회복지 역량, 어젠다와 정부, 다문화와 지역교육 역량, 지역발전과 공공기관의 역할 등 4개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지방정부의 사회복지 역량’ 주제로 맞벌이 여성의 육아휴직제도 이용 의사와 취업모의 양육스트레스가 취업지속의지와 가족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지방정부 어젠다와 정부 3.0’ 주제로 대전 지방선거분석과 지방자치단체 정부 3.0운영 실태와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열렸다.
아울러 ‘지방정부 다문화와 지역교육 역량’ 주제로 지방교육행정기관 무기 계약직 운영 실태와 개선 방안과 전북 외국인 근로자의 실태와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역발전과 공공기관의 역할’ 주제로 지자체의 위기관리 실태와 발전방안을 비롯해 지역사회발전과 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오는 21일에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과 관련해 ‘노인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를 함우식 우석대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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