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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양성진)는 17일 오전 전북에서 처음으로 학교폭력 예방 체험 교육장인 전주완산 청소년 경찰학교(전주시 완산구 세내로 522,서곡치안센터 내)가 개소를 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교육장, 교사,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에 개소한 청소년 경찰학교는 기존의 서곡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1층은 진술 녹화실(조사체험), 112 상황실 체험실, 2층은 과학수사 체험장, 상황극 및 미술(상담)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각 방을 꾸몄다.
앞으로 청소년 경찰학교의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서의 양식에 따라 신청해야 한다.
양성진 서장은 “피해학생은 물론 가해학생의 심리 치유를 지원하는 등 경찰학교가 전국 최고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경찰직업 체험 교육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전반을 담당하는 최갑열 경위는 “청소년경찰학교는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과 학생이 한발 더 친근해 질 수 있는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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