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602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14일 시행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02회 당첨번호는 ‘13, 14, 22, 27, 30, 38 보너스 2’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각 16억8953만860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2명으로 각 5363만5901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정보업체(lottorich.co.kr)에 따르면, 로또 602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5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로부터 로또 602회 행운의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박진환(이하 가명) 씨,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오기찬, 신지현, 민혜주, 이기진, 김한석 씨이다.
이중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이기진씨가 업체 홈페이지에 올린 후기가 화제다. 자신을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평범한 가장”이라고 밝힌 이 씨는 “당첨직후 아내와 아이들에게 당첨 사실을 말했다. 굳이 아이들에게 숨기지 않은 이유는 로또가 도박도 아니고 알아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시골 농부의 당첨후기에 네티즌들은 “로또 당첨되어도 농사는 계속 하실지 궁금하네요.”, “아빠가 로또 당첨이라니, 그 아이들 부럽네요.”, “저에게도 당첨 번호가 오길 기대해봅니다. 당첨기운 받고 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씨가 당첨후기를 올린 해당업체(lottorich.co.kr)는 올해에만 1등 당첨자를 5명 배출, 현재까지 29명의 로또 1등을 배출하며 ‘로또 명당’으로 주목 받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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