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김응권 우석대 총장은 12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브랜드를 만들자’ 제하의 특강을 가졌다.
우석대 문화관 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김 총장은 각 개인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김 총장은 대학생활기간은 개인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시기임을 전제한 뒤 “스펙을 초월하는 채용방식이 확대되면서 인성과 열정, 창의성, 잠재력 등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을 인식시키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만들고 이를 강화해 나가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전과 목표, 도전과 실천, 신뢰형성, 좋아하고 즐기기, 건강 등 다섯 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젊은이로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생각에 머물지 말고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총장은 “미래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학습과 혁신을 위한 스킬,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스킬, 직업 및 생활 스킬 등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폭넓은 독서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해 나가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강연을 마치며 “주어진 여건과 상황이 녹록치 않더라도 해야 할 일이라면 그 일을 좋아하도록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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