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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601회당첨번호 ‘30대 주부당첨자’ 실시간 후기 화제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06-09 13: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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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601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7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01회 당첨번호는 ‘2, 16, 19, 31, 34, 35 보너스 37` 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9명으로 각 15억 2456 만5209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28명으로 8167만3137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 정보업체(lottorich.co.kr) 관계자는 이번로또 601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2등 당첨번호 4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601회 행운의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최성우(이하 가명)씨,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홍재민, 박영태, 주성진, 강정희씨 이다.

이중 로또2등 당첨자인 강정희씨의 당첨후기가 화제다. 자신을 30대 전업주부라고 밝힌 강씨는 지난 7일 저녁, 자신의 당첨사실을 확인하고 바로 업체 사이트에 접속해 당첨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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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는 “바로 당첨금부터 확인해봤습니다. 8천만원이네요! 지금 남편은 일하는 중인데 당첨사실을 말할까 말까 고민입니다. 제가 로또에 당첨된걸 알면 아마 깜짝 놀라겠죠?”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업체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당첨된 회원들이 실시간으로 후기를 남긴다. 지난 591회 1등 29억에 당첨된 김혜영(가명)씨도 30대 주부였다. 과거 로또 마니아들이 4,50대 남성이었다면 최근에는 주부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591회 당첨자 김혜영씨는 당첨 후기를 통해 “남편과 맞벌이를 하면서도 살림살이가 빠듯했다. 그래도 생활비를 쪼개 매주 만 원씩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로또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업체(lottorich.co.kr)는현재까지 총 29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하며 ‘로또 명당’으로 불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업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무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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