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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정병걸)은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목포지역을 시작으로 학부모회 대표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의 올바른 학교교육 참여 방향’를 위한 컨설팅을 순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사업’대상교로 선정된 200교(초104교, 중56교, 고39교, 특수1교)다.

이번 컨설팅은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관련 12명의 전문가를 컨설팅단으로 구성해 3개 권역(동부, 중부, 서부)으로 나눠 실시함으로써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대안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학교교육 참여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각급 학교는 컨설팅을 통해 사업 추진이 목적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지 지원금 집행이 적법하고 투명한지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됨으로써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사업의 활성화와 조기 안착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용운 교육진흥과장은 “이번 컨설팅에는 ‘자유학기제 바로알기’, ‘학교폭력 이해와 대처 방안’ 등과 같은 평소 학부모에게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전문가 초청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와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를 일반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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