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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고발

호남고속도로 광주방면 곡성휴게소, “왜 이렇게 덥냐” 아우성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5-18 22:10 KRD7
#곡성휴게소 #왜 이렇게 덥냐
NSP통신-곡성휴게소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곡성휴게소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18일 오후 2시 전남 곡성군 겸면 호남고속도로 광주방면에 곡성휴게소는 휴일을 맞아 나들이 차량들로 가득했다.

한 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휴게소가 왜 이렇게 덥냐”며 연신 부채질을 했다.

기자도 취재차 광주로 향하던 중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곡성휴게소에 들렀다. 하지만 밥을 먹은 건지 더위를 먹은 건지 구분이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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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휴게소내 식당과 커피 전문점에서 나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얼굴에 짜증이 가득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그말 그대로 쉬었다 가는 곳이다. 오늘 낮 기온이 구례가 30.4도 광양·곡성은 28.2도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하루였다.

하지만 식당과 커피 전문점의 에어콘들은 덥지도 않은지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NSP통신-곡성휴게소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곡성휴게소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곡성휴게소 운영을 맡고 있는 안국산업 한 관계자는 “오늘 날씨가 그렇게 더운지 몰랐다”며 “고객분들이 원하시면 지금 당장 에어콘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서비스업종은 날씨가 제일 중요한 사항이다. 오늘 기온은 몇 도인지 비가 올 것인지 눈이 올것인지에 따라 그날 매출을 좌우한다.

모든 일은 미리 미리 준비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자 최상이다.

휴게소 방문객들이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부족한 것은 없는지 확인하고 점검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1등 휴게소 곡성휴게소가 되길 기대해 본다.

NSP통신-곡성휴게소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곡성휴게소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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