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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581회 당첨번호 1등 당첨자의 인증 글 화제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4-01-19 12: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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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로또 581회 1등의 주인공이 한 로또복권 정보업체에 자신의 당첨 사실을 알려 화제다.

지난 18일 추첨이 진행된 581회 나눔로또 당첨번호는 ‘3, 5, 14, 20, 42, 44, 보너스 33'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각 18억 4,455만 4,547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39명으로 6,306만 1,694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정보업체 리치커뮤니케이션즈(lottorich.co.kr)에 따르면 로또 581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2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에서 로또 581회 행운의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김판석(이하 가명) 씨,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김승현, 김희련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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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1등 당첨자인 김판석 회원은 직원과의 전화통화에서 실제 구매 사실이 확인됐고, 2등에 당첨된 두 명의 회원에게도 로또 구매 여부를 확인 중이다. 확인 되는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 사실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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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8억의 주인공인 김판석 씨는 업체 직원과의 전화통화 후 홈페이지 게시판에 로또 영수증 사진과 함께 짧은 당첨 후기를 남겼다.

김 씨는 후기에서 “아까 장사하는 도중에 1등이 됐다는 전화를 받고 진짜 놀라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라고 운을 떼며, “저도 작년에 1등 당첨된 분들의 후기를 보고 해당 업체에 가입해서 당첨됐기에 회원분들에게 소식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라고 1등 당첨 소식을 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주말장사가 저에겐 중요한 날이라서.. 다시 글을 남기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자세한 후기를 올리겠다는 약속을 했다.

김 씨의 후기를 본 회원들은 “일이 많이 바빴나 보네요? 다음 주에 자세한 이야기 부탁합니다”, “1등이 돼도 책임감 있게 일을 마무리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조금 진정 되실 때 자세한 이야기 해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김 씨가 언제 다시 후기를 올릴지에 대해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 씨가 회원으로 있는 로또복권 정보업체(lottorich.co.kr)는 지난 4일 새해 첫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것에 이어 581회 1등 당첨자를 연달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위 업체는 로또 마니아들 사이에서 온라인 명당으로 불리며 현재까지 총 26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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