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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 성황리 진행중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5-06 18: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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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전라북도 군단위 최초로 시행한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이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은 진안군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으로 지난 3월 시행하게 됐으며, 청소년의 진로 개발 및 문화·체육·취미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월 3만원(중학생) ~ 5만원(고등학생)에 해당하는 바우처 포인트를 충전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안군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은 그동안 보편적 복지에서 소외되고 있던 청소년들이 제안해 추진됨으로써 청소년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과 지역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으며, 청소년의 힘 있는 정책 제안이 1000명 가까이 되는 청소년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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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계에는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해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은 현재 성황리 진행중으로, 군에서는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대상인 만 13세~18세 청소년이 복지사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안내를 하고 있으며 진안군 관내 업체들도 청소년 복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134개소의 가맹점이 등록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청소년이 진안의 자연과 함께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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