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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양시설 안전대진단 이행 실태 점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3-29 10: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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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이 범정부 점검단을 구성해 주요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리 실태를 개선하고자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이번 해양시설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지적사항 미조치 사업장 5개소 10건에 대한 시정·개선 권고사항 이행 실태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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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설비 관리미흡(기름누유 감지센서고장 등 6건) △안전수칙 미준수(개인보호장구 지급대장 미작성 등 3건) △해양오염비상계획서 개선(저장시설 우수로 관리미흡 1건)이다.

특히 안전설비 관리미흡 지적사항 중 보수가 필요했던 수직사다리를 계단형으로 교체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고소 작업 시 이동이 용이하도록 개선하는 등 지적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선화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사업주가 예산을 조기에 투입해 지적사항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소가 개선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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