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월드타워 (롯데물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롯데물산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행사를 3년 만에 재개한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행사는 ‘희망찬 도전, 새로운 출발’이라는 테마로 참가자들에게는 도전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재활치료 환아들에게는 참가비 기부를 통해 걷기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대회 참가접수는 롯데월드타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3일 오후 1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자 500명과 언택트런 참가자 2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참가비는 3만원이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다이나핏 공식티셔츠, 배번호, 마스크 등이 포함된 레이스킷이 사전 제공되며 4월 23일 본 대회에서 완주 하면 완주 메달과 함께 롯데제과 에너지바, 롯데칠성음료 게토레이, 그린카 4시간 이용권 등이 포함된 완주키트를 제공한다.

언택트 스카이런은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거리 측정이 가능한 GPS 러닝앱(삼성헬스, NRC, 스트리바, 가민 등)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5Km를 달리면 되며 4월 23일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 방문해 완주 인증을 받으면 된다.

이윤석 롯데물산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도전을 통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모든 참가자들과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롯데월드타워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에 진행한 웨어러블 보행로봇 기부 전달식(중앙 왼쪽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 중앙 오른쪽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 (롯데물산)

한편 참가비 전액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치료중인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재활치료 프로그램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