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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배수개선사업 국비 54억 확보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04-06 18: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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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진안읍 연장지구 상습 침수지역 해소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추진과 관련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비 5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배수개선 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로부터 농작물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안군은 전라북도, 농어촌공사와 함께 상습침수 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연장지구에 대한 사업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앞서 군은 마령지구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39억원을 확보해 2019년도 공사에 착수,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번에 54억 예산을 확보한 연장지구는 하반기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4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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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완료되면 마령지구와 연장지구의 상습 침수 피해가 해소돼 주민 불편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연장지구 배수개선사업 확정으로 연장리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국비 100%의 배수개선사업은 20년 이상 된 노후 배수로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 호응도가 높고, 군 재정에도 도움이 되므로 동향, 백운, 성수면 등에서도 추가적으로 배수개선 사업지구를 발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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