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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총재(오른쪽)와 민승현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 본부장(왼쪽)이 한극은행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2074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지난 19일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은 인재개발원에서 한은가족 어울림 한마당 2012 행사와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에 도서 2074권을 기증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은행을 위한 다짐 그리고 화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은행 본부 부서와 16개 지역본부의 전 직원이 모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글로벌 선진중앙은행’이라는 한은의 비전을 선포 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한은 전 직원은 한국은행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신뢰받는 중앙은행으로 거듭나도록 소명의식과 책임의식을 갖고, 한국은행의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는 데 헌신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에 기증하는 2074권의 도서는 한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민승현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 본부장이 기증도서를 전달 받았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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