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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농촌 환경개선과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가을철 영농폐비닐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부녀회・이장협의회 등의 농촌 자생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농경지에 적치된 폐비닐을 우선 수거하고, 영농폐비닐을 다량 배출하는 농가는 한국환경공단 위탁업체를 통해 수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거품목은 영농폐비닐로 사용되는 하우스용비닐, 멀칭용비닐, 곤포 사일리지 등이며 농민들이 경작지에서 폐기물을 수집해 마을별 집하장에 보관해두면 익산시에서 수거한 후 수거등급 및 물량기준에 따라 수거장려금을 지급한다.
수거장려금 지급은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수거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폐비닐 등급에 따라 kg당 A등급은 110원, B등급은 100원, C등급은 90원을 지급한다.
또한 이장회의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마을주민, 영농단체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집중 수거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청 청소자원과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비닐을 적기에 수거해 환경오염과 미세먼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자율적인 수거체계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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