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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자전거 마라톤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10-17 14: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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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대회인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를 20일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네오플라이가 공동 주관하며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그란폰도(130km - 총 라이딩 7시간 30분 예상)와 메디오폰도(70km - 코스 완주방식)로 치러질 예정으로, 선수들은 20일 오전 7시 무주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영동과 김천시 일원을 돌고 다시 무주로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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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무주군은 공무원과 경찰, 자원봉사자(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등 370여 명을 현장운영·유도 요원으로 투입한다.

또 대회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주읍 천지가든 입구에서 당산강변로 무주보건의료원 진입로까지 약 1.5km구간에서 차량통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락돈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체육진흥 팀장은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는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레이스를 통해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며 “동호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대회 명성도 함께 높아질 수 있도록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 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으며 아마추어와 프로 구분 없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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