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동일노동·동일임금…주 4.5일제 추진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건강하고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가을철 조림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 일원 32ha에 낙엽송·소나무 등 경제수 8만8000본과 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 15ha에 편백숲 확대를 위한 편백 큰나무 2만3000본 등 총 47ha 산림에 11만1000본의 수목을 11월말까지 식재할 계획이다.
이렇게 식재된 나무들은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해 지도와 감독을 할 예정이다.
가을철 조림사업은 그동안 봄철에 집중돼있던 사업량을 분산함으로써 매년 되풀이되는 봄철 가뭄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조림목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 관내 임업분야의 일자리를 연중 제공할 수 있어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진안군은 지난 봄 11억원을 들여 219ha의 산림에 소나무·상수리 등 경제수 39만2000본, 큰나무 11만본 식재를 완료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산림의 공익·경제적 기능 증진을 위해 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임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밀원수 조림도 연간 100ha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