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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가을철 조림사업 박차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10-05 14: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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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건강하고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가을철 조림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 일원 32ha에 낙엽송·소나무 등 경제수 8만8000본과 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 15ha에 편백숲 확대를 위한 편백 큰나무 2만3000본 등 총 47ha 산림에 11만1000본의 수목을 11월말까지 식재할 계획이다.

이렇게 식재된 나무들은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해 지도와 감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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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조림사업은 그동안 봄철에 집중돼있던 사업량을 분산함으로써 매년 되풀이되는 봄철 가뭄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조림목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 관내 임업분야의 일자리를 연중 제공할 수 있어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진안군은 지난 봄 11억원을 들여 219ha의 산림에 소나무·상수리 등 경제수 39만2000본, 큰나무 11만본 식재를 완료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산림의 공익·경제적 기능 증진을 위해 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임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밀원수 조림도 연간 100ha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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