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진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 3일 전라북도청 다목적광장에서 ‘효도 가족 100쌍’에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효문화지원본부가 주최하고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이 주관한 전라북도 효도 가족 100쌍은 전북도내에서 효도 가족을 추천받아 현장실사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효도 가족 100쌍에게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정동영 국회의원,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등 전북 지역 명사 100분이 참여한 가운데 1대 1로 상패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준열 의원 가족은 5남 3녀 8남매의 대가족으로 유달리 형제간 우애가 돈독해 주변의 칭찬이 자자했다. 부모님은 1996년에 원앙부부에 선정됐고, 2016년에는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살고 있는 조준열 의원 역시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효의 마음이 몸에 베어 평소 남다른 열정과 청렴결백하며 대민 봉사에 투철해 효사랑 실천 등 타의 모범이 되어 청년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준열 의원은 “부모님이 지금처럼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시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효의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자녀교육은 부모가 시범을 보여야 가능한 것임을 한 번 더 깨닫게 된다. 부모는 자식을 낳아 양육하며 도와서 바른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인데 자녀는 이런 부모에게서 배운 대로 효를 하고 효도는 자녀가 부모로부터 배운 대로 행하는 것임을 새삼 느낀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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