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 중앙파출소는 24~28일 휴·폐업으로 장기 방치된 영동, 평화동, 중앙로 일대 상가 및 중동, 미원동 일대 공·폐가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점검활동은 경기침체로 장기 방치된 영동, 평화동, 중앙로 일대 상가 50여곳과 중동, 미원동 일대 공·폐가 3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공·폐가에는 청소년들이 출입해 청소년 탈선장소나 노숙인의 거처로 이용돼 화재위험은 물론, 은신처나 범행장소 등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앙파출소는 또 범죄예방관련 홍보 전단지 200매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윤인석 중앙파출소장은 “최근 장기 휴·폐업 상가 및 노후화 된 공·폐가를 노리는 범죄에 맞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으로 안전한 군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