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숩핑’ 강화·K패션 해외 진출에 총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이항로 전북 진안군수가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안청년협의체 회원과 가족 등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청년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의 애로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지역의 청년들과 일자리, 영농, 문화, 복지, 육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진안군은 지역 성장동력인 청년(18세~39세)이 지난해말 기준 4665명으로 2010년 대비 25.6%가 감소해 지역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고자 군은 1월 읍‧면 순회 청년 간담회를 시작으로 2월부터는 청년들과 지속적 만남을 가져왔으며, 5월에는 진안군청년기본조례안의 입법예고를 마친 상태다.
또한 군은 △청년센터건립 △청년몰 조성 △청년수당지급 △청년일자리창출 △청년문화의 거리조성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항로 군수는 “지역의 청년이 살아야 진안의 미래가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터를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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