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5일 2018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D-99일 전북도민기념행사에 참석,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주 개최도시인 익산시의 모든 행정역량을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체제로 전환한다고 선포했다.
정 시장은 “99일 앞으로 다가온 양대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시의 모든 행정역량을 전국(장애인)체전 준비로 전환한다”고 선포하고 “각 부서에서는 최우선적으로 전국(장애인)체전준비 업무를 꼼꼼히 챙기고 점검해 완벽한 체전 준비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특히 체전기간 우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익산의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도심환경정비, 불법노점상및불법광고물 정비, 가로경관 조성, 꽃길조성과 친절실천운동 등 시민선진화 의식운동도 함께 추진해 다시 찾는 익산을 만들자”고 말했다.
익산시는 양대체전 기간 재래시장을 활용한 야시장개장과 전라예술제, 한국문화예술대제전, 천만송이국화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체전과 연계해 스포츠뿐 아니라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체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북한선수단 등을 초청해 남북화합 평화체전은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문체부 등과 지속인 협의를 통해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2018.10.12.~18.)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2018.10.25.~29.)은 개·폐회식이 열리는 익산을 중심으로 전주, 군산, 완주 등 전라북도 내 14개시·군에서 분산해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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