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맘스터치, 점주들 상대로 2심도 ‘승소’…CU는 ‘SK’, GS25는 ‘쿠팡’, 롯데와 더본의 글로벌 전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기형적인 도로구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았던 처인구 원삼면 원삼사거리를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회전교차로로 변경했다.
이 도로는 일반적인 십자형 사거리와 달리 산기슭을 따라 완만하게 굽은 주도로(지방도 318호선)에 보조도로(보개원삼로)가 두 방면(원삼초교 방면, 가재월리 방면)으로 접속해 ‘ㅛ’자 형태로 돼 있다.
때문에 이곳에선 고속으로 지나가는 차량과 저속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교차하는데다 산에 접해 굽은 도로에서 오는 차량이 잘 보이지 않아 상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시는 경기도에서 2억8000만원을 확보해 기존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바꿔 사고 위험을 줄이고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사거리 형태로는 교통불편이 해결되지 않는 곳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사고 위험도 줄이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