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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평택국제대교 붕괴사고 현장에서 브리핑 받는 평택시의원들.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가 28일 평택국제대교 붕괴사고와 관련 평택호 횡단교량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고발생 경위를 확인하는 등 비상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윤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사고 현장에 설치된 비상상황실을 방문해 평택시 관계자에게 교량 상판이 붕괴된 자세한 경위를 보고받은 후 2차 붕괴사고를 대비해 통제되고 있는 43번 국도 재개통 계획 등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김윤태 의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원인을 규명할 예정이지만 평택시의회에서도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도로 통제로 인해 시민들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평택시에 신속한 후속 조치 이행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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