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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형 제과점 방문해 부적합 계란 점검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7-08-21 12: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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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오는 25일까지 계란을 많이 사용하는 제과점을 방문해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부적합 계란 사용·보관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한 계란 사용을 권고한다.

이번 수원시 지도·점검은 시청과 각 구청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이 지난 16~17일 관내 빵·과자류 제조업체 중 대형업소 223개소(약 200㎡ 이상)를 대상으로 부적합 계란 사용 실태를 조사(방문·전화)한 바 있다.

총 49곳 부적합 계란 출하 농장이 계속해서 발견되면서 수원시는 모든 대형업소를 방문해 부적합 계란 사용·보관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기로 했다. 부적합 계란을 보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회수·폐기·반품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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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위생정책과는 대한제과협회 수원시 지부와 위생 관련 단체 집단급식소 등에 “부적합 계란을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협조문을 발송한 바 있다. 특히 김밥·토스트 등 계란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을 파는 업소는 검사성적서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요청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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