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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주부로또 당첨 “엄마의 소원은이뤄진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04-27 10:59 KRD7
#나눔로또 #로또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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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아이 교육비 때문에 허덕이던 40대 주부가 로또에 당첨돼 화제다.

국내 유명 로또포털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에 따르면 로또 647회 당첨번호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4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당첨자는 2등 당첨자 신미경(가명) 씨로 확인됐다.

신씨는 로또리치당첨후기 게시판에 자신의 당첨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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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는 그녀는 “2등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번호를 맞춰봤다”며 “얼떨떨하고 놀라서 계속 맞는지 두번세번 물어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로또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신 씨는 “맞벌이를 하는데도 돈이 부족했고 목돈이 필요한 일이 많았다”며 “특히 아이들 교육비 때문에 걱정이 많아서 막막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답답한 마음에 로또를 알아보다 로또 전문 포털 사이트인 로또리치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인터넷에 검색하다가 로또리치를 알게됐는데 큰 마음먹고 가입했는데 2등에 당첨됐어요”

해당 사이트에 가입해2등에 당첨됐다는 신 씨는 “월요일이 되자마자 당첨금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첨금으로는 일단 통장에 전액 저금한 후 나중에 아이들 교육비로 사용하고 싶다”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신 씨의 사연이 공개된 해당 로또 포털(lottorich.co.kr)은 로또 1등, 2등 당첨자들이 자신의 당첨사실을 공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또 사이트다. 2014년 한국기록원을 통해 로또 1등 최다 배출 기록을 공식 인증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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