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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638회 당첨번호, 설날 22억 새해복 받은 사연은?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02-22 13: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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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638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21일 시행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38회 당첨번호는 ‘7, 18, 22, 24, 31, 34 보너스 6’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7명으로 각 22억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1명으로 각 6343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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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로또 포털 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에 따르면 이번 로또 638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4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638회 행운의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이경희(이하 가명) 씨이며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채규호, 문동우, 임선영, 장우석 씨이다.

이 중 638회 로또 1등 22억 당첨자 이경희씨가 해당 사이트 내 당첨 후기 게시판에 “설 선물로 22억원 받게 됐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1등 당첨 용지 사진을 게재했다. 이 씨는 30대 직장인으로 설날 친척 집을 방문한 후 집에 오는 길에 로또를 구매했는데 1등에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명절 때 과다한 집안 일로 힘들었다는 이 씨는 “엄마가 허리를 펼 틈도 없이 전을 부치고 음식을 나르는 모습을 봐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전했다. 이어 “엄마가 많이 힘들었을텐데 괜찮다며 오히려 쉬라고 할 때 눈물이 핑 돌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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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에서 1박2일간 있다가 집으로 돌아왔다는 그녀는 “근처 편의점에서 로또를 샀는데 1등에 당첨됐다”며 “1등 소식을 들었을 때 명절 증후군을 날려버릴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그녀는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해 “명절 때 고생하신 엄마께 억대 세뱃돈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씨의 사연이 공개된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지금까지 총 34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들어 3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하는 등 국내 대표 로또 포털사이트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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