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이한수 후보(국민의당, 익산시 갑) 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흑색선전은 당장 멈춰야 한다"며"이는 익산 정치를 20년 전으로 후퇴시키는 행위이고 국회의원 갑질에 놀아나는 시·도의원의 네거티브 행동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이날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이번 4·13 총선은 국회의원 후보 눈치만 보는 시·도의원들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후한무치의 흑색 루머만 넘쳐나는 선거병을 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대위는 이어"정치의 금도를 넘어서고 있는 이 같은 현실은 우리 지역의 씁쓸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서글프기만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지난 6일 이춘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라고 하는 시·도의원들이 흑색선전에 앞장서 기자회견을 하고, 기자회견문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이한수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는 볼썽사나운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이 같은 기자회견이후 이춘석 후보측은 ‘이한수 측 압수수색과 입건’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대량 살포해 시민들과 선거판을 혼란스럽게 하고 이춘석 후보가 흑색선전의 당사자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불륜설은 MBC, KBS 후보 토론회에서 거론된 것으로 이춘석 후보의 이해 못 할 해명이 시민들의 궁금증을 더 키워온 것"이라며"이 모든 것은 이춘석 후보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문자를 통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이춘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기자회견문을 낙선목적 허위사실유포로 검찰에 고발조치했다"며"허위사실로 명예 훼손한 사항에 대한 법적, 도덕적 책임을 이춘석 후보는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그래도 이한수 후보 민생캠프는 남은 선거기간동안 공정한 선거와 아름다운 경쟁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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