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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은 18일 울산광역시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5 울산 일자리 박람회’에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사진 = 한국장학재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18일 울산광역시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5 울산 일자리 박람회’에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지원을 위해 2009년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희망사다리(Ⅰ유형) 장학사업 운영을 통해 청년 취·창업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 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군에서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등이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2025 울산 일자리박람회’는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울산 최대 규모의 일자리 박람회며 올해로 10회차를 맞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자동차, 조선, 화학 등 3대 주력사업 및 지역성장 유망산업의 우수 기업 약 100여개 기업이 참여했고 구직자 수요에 부합하는 지역일자리 사업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학생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희망사다리Ⅰ유형) 사업, 고졸 취업 활성화 사업을 안내하고 박람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새정부 교육 정책 공약으로 포함된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희망사다리Ⅱ유형)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울산시의 청년들이 지역의 우수 일자리를 구직하여 청년의 취업연계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울산시의 청년 채용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청년의 취업연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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