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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18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회의실에서 지자체 모빌리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정책설명회’를 열고 모빌리티 혁신사례 공유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18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회의실에서 지자체 모빌리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정책설명회’를 열고 모빌리티 혁신사례 공유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2023년 10월부터 시행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모빌리티혁신법’)에 따른 주요 모빌리티 정책에 대해 지자체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모빌리티 분야 정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모빌리티혁신법 및 정책지원사업(첨단모빌리티 현황조사,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모빌리티 기반대책) ▲지자체 우수사례(모빌리티 특화도시 사례, 지자체 우수사례) ▲모빌리티 민간혁신 지원사업(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등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모빌리티 산업의 중요성이 매년 커짐에 따라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모빌리티 특화도시 등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TS는 지자체의 모빌리티 혁신 정책과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 활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하여 꾸준히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20여 개 지자체 50여 명의 모빌리티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지원사업, 모빌리티 특화도시 추진사례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선정된 대구시의 자율주행 셔틀형 수요응답교통(aDRT), 대구형 DRT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TS는 국내 유일의 국토부 지정 모빌리티지원센터로서 지자체가 앞으로 모빌리티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지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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