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은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따른 사업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2026년 국가투자예산 건의 대상사업은 총 56건, 총사업비 6725억 원이며 2026년도 추진 예산으로 1031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K베트남 밸리 관광활성화 사업과 연계하는 창평호 주변관광지 연계 자전거관광 활성화사업, 봉화 다목적 도서관 건립사업과 치유힐링 관광산업, 금봉저수지 순환산책로 조성사업, 명호 운곡천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낙동강 테마공원 주변 관광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노인복지증진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 재산면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로는 중조·솥골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주실령터널 건설공사, 명호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전리 하수처리구역 확대사업이 있으며 그 외에도 가축분뇨처리(공동자원화 시설-민간형) 지원사업, 봉화공설운동장 본부석 재건축사업, 석포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등이 보고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전략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보고된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군수부터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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