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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SK온이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국내산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맺고 북미 배터리 사업 확장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선제 대응을 통해 기대감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공급처 다변화로 안정적인 원료 수급 기반을 마련했다”며 “IRA 세액공제 요건 충족은 물론 운송비 절감 등 원가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온은 올해 연말까지 수산화리튬 최대 6000톤을 공급받아 국내 양극재 공장을 거쳐 미국 공장에 공급한다. 지난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 이은 두 번째 국내 공급처 확보로 향후 2~3년간 추가 물량 계약도 검토 중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2021년부터 수산화리튬을 양산하고 있고 오는 2028년까지 한국·미국 등지에서 연간 최대 7만9000톤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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