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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추석 연휴 112 신고 전년 대비 3.8% 감소

NSP통신, 김두일 기자, 2024-09-19 15:34 KRX7
#경북경찰청 #추석연휴 #치안확보 #안전 #방범대책

이번 추석 연휴기간 112신고 전년 추석연휴 대비 일평균 3.8% 감소, 일평균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31건에서 15건으로 51% 감소.

NSP통신-경북경찰 로고. (사진 = 경북경찰청)
경북경찰 로고. (사진 = 경북경찰청)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도민의 비교적 안전하고 평온한 치안을 유지 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112신고는 전년 추석연휴 대비 일평균 3.8% 감소했다.

또 단계별 집중 교통관리를 실시한 결과, 일평균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31건에서 15건으로 51%, 부상은 51명에서 19명으로 63% 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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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경북경찰의 추석 명절 특별방범대책 기간에 지역경찰‧형사‧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범죄예방진단팀(CPO)의 방범진단을 바탕으로 범죄취약요소를 사전 개선하는 등 범죄예방에 총력을 다한 결실이다.

또한, 정부에서 지정한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지원하기 위해 응급실 비상벨을 점검하고, 112상황실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즉응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 후송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16일 저녁 7시경 경산에서는 베트남 국적의 부부가 의식이 없는 신생아를 데리고 다급히 파출소에 방문해 도움을 요청, 미리 파악해둔 응급실로 신속하게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사례도 있었다.

김철문 청장은 “경북경찰은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도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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