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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기상도

롯데칠성·하이트진로, 패키징 리뉴얼에 브랜드파워 입증으로 ‘맑음’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6-01-23 18:45 KRX9 R6
#롯데칠성(005300) #하이트진로(000080) #동원산업(006040) #KT&G(033780) #교촌에프앤비(339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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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 옥한빈 기자)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외식·주류·식품 전반에서 연초 소비심리 회복과 브랜드 전략의 성과가 동시에 포착된 한 주였다. 다이닝브랜즈그룹과 BBQ, 교촌은 현장 체감 매출·히트 메뉴·상생 전략이 맞물리며 ‘맑음’ 기류를 굳혔고, 동원·KT&G는 ESG와 브랜드 자산 확장으로 중장기 스토리를 강화했다. 롯데GRS와 더본코리아는 IP 마케팅·시즌 전략에 더해 대외 리스크 관리까지 병행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특히 롯데칠성과 하이트진로는 패키징 리뉴얼과 트렌드 대응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재확인했다. 전반적으로 이번 주 식품업계는 소비 접점 확대와 체질 개선이 동시에 작동한 ‘맑음’ 우위의 기상도로 요약된다.

◆다이닝브랜즈그룹 ‘맑음’ = ‘현장 체감’부터 ‘미래 설계’까지, 복합 호재의 한 주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아웃백·bhc·그룹 차원의 전략이 동시에 작동하며 확실한 ‘맑음’ 기류를 만들었다. 아웃백은 밤 8시 이후 ‘콜키지 프리’ 도입으로 저녁 고객 수가 29% 증가하며 체류형 외식 수요를 정확히 겨냥했다. bhc는 가맹점주 밀착형 ‘감성 복지’ 강화와 함께 튀김 로봇 ‘튀봇’의 40개 매장 확대로 인력 부담 완화와 품질 균일화를 동시에 잡았다. 그룹 차원에서는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 10기 발대식으로 ESG 메시지를 강화했고,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성장 가속을 예고했다. 메뉴·운영·상생·조직까지 전선이 고르게 맞물린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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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맑음’ = 프로모션·히트 메뉴·라이브커머스 ‘삼박자’

제너시스BBQ는 연초 소비 심리 자극에 성공하며 확실한 ‘맑음’ 흐름을 이어갔다. 치킨·사이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3만 원 상당 ‘버라이어티 쿠폰팩’ 증정으로 체감 혜택을 키웠고, 설 선물세트 3종 출시로 명절 수요까지 선점했다. 국민 참여로 탄생한 ‘뿜치킹’은 100만 마리 판매를 돌파하며 히트작 반열에 올랐다. 여기에 ‘블랙 프라이드 데이’ 황올 이지 프로모션과 카카오쇼핑라이브 45% 할인 재출격까지 더해지며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구매 전환을 끌어올린 한 주였다.

◆교촌에프앤비(339770) ‘맑음’ = 전통주·팬덤·상생까지…‘브랜드 내구성’ 다진 한 주

교촌에프앤비는 제품 실험·팬덤 강화·가맹점 상생이 동시에 맞물리며 안정적인 ‘맑음’ 흐름을 보였다.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의 프리미엄 막걸리 ‘은하수 별헤는밤’이 배민B마트 전통주 배달 서비스에 입점하며 외식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교촌치킨은 브랜드 서포터즈 ‘K-스피커스’ 11기 모집에 나서며 2026년에도 팬덤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방침이다. 여기에 2026년까지 3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전용유 지원을 확정, 상생 협약을 재확인하며 원가 부담 완화에 힘을 실었다. 단기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브랜드 체력을 다지는 행보가 돋보인다.

◆동원산업(006040) ‘맑음’ = 식품 넘어 물류까지…중장기 스토리 ‘큰그림’

동원산업은 이번 주 사회적 신뢰·마케팅 파워·사업 확장성이 동시에 부각되며 ‘맑음’ 흐름을 보였다. 김재철 명예회장의 KAIST 총 603억 원 기부는 단발성 후원이 아닌 장기적 인재 육성 철학을 재확인한 행보로, 그룹 전반의 ESG 이미지를 끌어올렸다. 동원F&B는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한 ‘슈퍼튜나포유’ 캠페인으로 글로벌 팬덤과 식품 브랜드의 결합 가능성을 보여줬고, 모나용평 스키장 ‘바른어묵’ 팝업으로 겨울 시즌 현장 접점도 강화했다. 동원홈푸드는 ‘정성순대’와의 식자재 MOU를 통해 B2B 외식 솔루션 확장에 나섰다. 여기에 HMM 인수전 참여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식품을 넘어 물류·해운까지 아우르는 중장기 성장 스토리가 다시 주목받은 한 주였다.

◆KT&G(033780) ‘맑음’ = 문화·ESG·브랜드 고급화로 ‘확장 드라이브’

KT&G는 이번 주 문화·사회공헌·제품 전략이 동시에 작동하며 비교적 선명한 ‘맑음’ 흐름을 보였다. 상상마당에서는 로컬 아티스트 전시 ‘봄눈’을 열어 창작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고, KT&G복지재단은 인도네시아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를 파견하며 글로벌 ESG 행보를 이어갔다. 제품 측면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이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며 브랜드 신뢰도를 재확인했다. 여기에 ‘릴 하이브리드’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밀리언’ 상표를 출원하며 중장기 프리미엄 포석도 분명히 했다. 담배를 넘어 문화·ESG·브랜드 자산을 함께 키우는 방향성이 비교적 또렷해진 한 주다.

◆롯데GRS ‘맑음’ = ‘인천공항’에 ‘침착맨 버거’로 대외 변수 차단

롯데GRS는 공간 혁신과 제품 흥행이 동시에 맞물리며 ‘맑음’ 기류를 이어갔다. 인천공항 T2에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결합한 ‘스마트 카페’를 열며 공항 수요와 복합 매장 실험을 본격화했고, 롯데리아는 침착맨 협업 신제품 ‘통다리살 크리스피치킨버거’가 광고 영상 1,000만 뷰를 돌파하며 2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화제성 중심의 IP 마케팅이 실구매로 이어진 셈이다. 여기에 그룹 차원의 VCM 이슈도 비교적 조용히 관리되며 대외 변수 부담은 제한적이었다. 신유통 공간·콘텐츠 마케팅·위기 관리가 동시에 작동한 안정적인 한 주로 평가된다.

◆더본코리아(475560) ‘맑음’ = 시즌 매출 공략에 리스크 해소까지…연초 흐름 ‘정리’

더본코리아는 딸기 시즌을 겨냥한 신메뉴와 배달 할인 전략을 병행하며 연초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파르페·아이스티·쉐이크·스무디 등 딸기 신메뉴 4종을 선보여 카페·디저트 수요를 흡수했고, 역전우동은 배달의민족 주문 시 4,000원 할인 프로모션으로 배달 채널 체감 매출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용역보고서 표절에 따른 저작권법 위반 의혹이 최근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되며 법적·이미지 리스크도 일단락됐다. 계절 메뉴 강화와 부담 요인 해소가 맞물리며 이번 주 더본코리아의 기상은 비교적 또렷한 ‘맑음’으로 평가된다.

◆롯데칠성(005300) ‘맑음’ = 제로슈거·전통주 ‘투트랙’에 브랜드 파워 재확인

롯데칠성은 전통주 감성과 제로슈거 트렌드를 동시에 끌어안으며 안정적인 ‘맑음’ 흐름을 보였다. 부산 명물 삼진포차와 연계해 백화수복을 체험형으로 풀어내며 지역·전통주 스토리텔링을 강화했고, 제로 슈거 소주 ‘새로’는 리뉴얼을 통해 한층 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덧입혔다. 제품 라인업의 양극 전략이 소비자 접점에서 유효하게 작동한 셈이다. 여기에 2026년 1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며 시장 내 존재감도 재확인했다. 트렌드 대응과 브랜드 신뢰가 동시에 작동한 한 주다.

◆하이트진로(000080) ‘맑음’ = 영 타깃 공략·프리미엄 리뉴얼로 체질 강화

하이트진로는 새해를 맞아 YT(Young Target)를 겨냥한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브랜드 세대교체에 속도를 냈다. ‘일품진로 마일드’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소주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소비층 확장을 노렸다. 제품·커뮤니케이션 모두에서 ‘젊고 가벼운 프리미엄’ 전략이 분명해진 한 주다. 다만 2026년 1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2위에 머물며 선두 롯데칠성과의 격차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럼에도 방향성은 명확하고, 연초 흐름은 전반적으로 ‘맑음’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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